효 06 상육 칡덩굴에 얽매여 곤궁하고, 위태롭고 불안한 데에 있다. 움직이면 뉘우침이 있다, 뉘우침이 있다라고 말한다. 나아가면 길하다. 주석 칡덩굴에 곤한 것은 자리가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움직이면 뉘우침이 있다, 뉘우침이 있다는 것은 길하게 나아감을 말한다.
효 05 구오 코가 베이고 발이 잘리는 형벌을 당하듯, 붉은 슬갑 때문에 곤궁하다. 이에 마침내 천천히 기쁨이 있다. 제사에 쓰는 것이 이롭다. 주석 코가 베이고 발이 잘리는 것은 뜻을 아직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마침내 천천히 기쁨이 있는 것은 가운데를 얻어 곧기 때문이다. 제사에 쓰는 것이 이로운 것은 복을 받기 때문이다.
효 04 구사 오는 걸음이 더디다. 금수레 때문에 곤궁하다. 부끄러움은 있으나 끝내 마침이 있다. 주석 오는 것이 더딘 것은 뜻이 아래에 있기 때문이다. 비록 자리가 마땅하지는 않으나 함께하는 바가 있다.
효 03 육삼 돌 때문에 곤궁하고, 마름쇠가시에 몸을 의지한다. 그 집에 들어가도 그 아내를 보지 못하니 흉하다. 주석 마름쇠가시에 의지하는 것은 굳센 것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 집에 들어가도 그 아내를 보지 못하는 것은 상서롭지 않기 때문이다.
효 02 구이 술과 음식 때문에 곤궁하다. 붉은 슬갑을 두른 이가 막 오고 있다. 제사를 올리는 데 쓰는 것이 이롭다. 나아가면 흉하지만 허물이 없다. 주석 술과 음식에 곤한 것은 가운데 경사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