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 식별하기 - 본괘와 지괘
마지막 업데이트 2026. 5. 21.
괘 식별하기: 본괘와 지괘
동전을 던져 본괘의 6개 효를 기록하고, 변하는 효(변효)까지 표시하셨나요? 잘하셨습니다! 이제 64개의 괘 중에서 자신이 뽑은 것이 몇 번 괘인지, 그리고 변효는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본괘의 번호 식별하기
본괘는 동전을 던져 처음으로 얻은 6개의 효로 이루어진 형상입니다. 이 괘의 번호(1~64번)를 찾으려면 하괘(내괘)와 상괘(외괘)를 먼저 식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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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괘(삼획괘) 분리하기: 아래쪽 3개의 효(1
3효)를 보세요. 이것이 ‘하괘’입니다. 위쪽 3개의 효(46효)를 보세요. 이것이 ‘상괘’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X’나 ‘O’ 표시를 무시하고, 각 효가 이어진 선(양)인지 끊어진 선(음)인지만 확인하세요. -
소괘 이름 알기: 하괘와 상괘의 모양을 이전에 배운 팔괘 상징과 대조해 보세요 (건☰, 곤☷, 진☳, 손☴, 감☵, 리☲, 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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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찾아보기: 주역 괘 조견표나 책을 활용하세요. 조견표는 대개 하괘와 상괘를 기준으로 괘를 배치해 놓았습니다. 자신의 하괘와 상괘가 만나는 가로/세로 칸을 찾아 괘 번호와 이름을 확인하면 됩니다.
예시: 이전 글에서 동전 합계가 8, 7, 6, 9, 8, 7이 나왔던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그려진 괘는 다음과 같습니다:
6효: ——— (상괘: 4-6효)
5효: — —
4효: ——— <-- 'X' 표시는 일단 무시
3효: — — (하괘: 1-3효)
2효: ——— <-- 'O' 표시는 일단 무시
1효: — —
하괘 (1-3효): 음, 양, 음 (— —, ———, — —). 이는 ☵ 감(坎, 물)괘입니다. 상괘 (4-6효): 양, 음, 양 (———, — —, ———). 이는 ☲ 리(離, 불)괘입니다.
주역 조견표에서 하괘가 ‘물(감)‘이고 상괘가 ‘불(리)‘인 곳을 찾으면, 이는 64번 괘인 ‘미제(未濟, 아직 건너지 못함)‘괘임을 알 수 있습니다.
2. 지괘 결정하기 (변효가 있는 경우)
변하는 효(동전 합계 6 또는 9)는 유동적인 상태를 나타냅니다. 이는 잠재적인 변화나 미래의 상태를 암시합니다. 이러한 잠재적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지괘(결과괘)‘를 도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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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효 확인하기: 본괘에서 ‘X’나 ‘O’로 표시된 효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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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 뒤집기: 변효를 각각 반대 모양으로 바꿉니다:
- 변하는 양효 (이어진 선, ———, 합계 9)는 고정된 음효 (끊어진 선, — —)로 바뀝니다.
- 변하는 음효 (끊어진 선, — —, 합계 6)는 고정된 양효 (이어진 선, ———)로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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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효 유지하기: 변하지 않는 고정된 효(합계 7 또는 8)는 그대로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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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괘 형성하기: 이렇게 새로 만들어진 6개의 효가 바로 ‘지괘’입니다. 앞서와 같은 방법으로 지괘의 번호를 확인합니다.
예시 (64번 미제괘 예시 계속): 본괘의 3효(합계 6, 노음)와 4효(합계 9, 노양)가 변효였습니다.
본괘 (64: 미제 - 아직 건너지 못함)
6효: ———
5효: — —
4효: —X— (변하는 양효)
3효: —O— (변하는 음효)
2효: ———
1효: — —
변효 뒤집기:
- 4효(양효 X)가 음효(— —)로 바뀝니다.
- 3효(음효 O)가 양효(———)로 바뀝니다.
지괘 (결과괘)
6효: ——— (상괘: 4-6효)
5효: — —
4효: — — <-- 양에서 음으로 바뀜
3효: ——— <-- 음에서 양으로 바뀜 (하괘: 1-3효)
2효: ———
1효: — —
하괘 (1-3효): 음, 양, 양 (— —, ———, ———). 이는 ☱ 태(兌, 못)괘입니다. 상괘 (4-6효): 음, 음, 양 (— —, — —, ———). 이는 ☳ 진(震, 우레)괘입니다.
아래에 ‘못(태)‘이 있고 위에 ‘우레(진)‘가 있는 괘를 찾으면 17번 ‘수(隨, 따름)‘괘가 됩니다.
따라서 이 예시의 점괘는, 현재 상황인 본괘가 64번 ‘미제(未濟)‘이고, 잠재적인 결과나 나아가는 방향인 지괘가 17번 ‘수(隨)‘임을 보여줍니다.
다음 단계는?
이제 자신의 본괘 번호와 필요한 경우 지괘 번호를 식별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는 이러한 괘들과 구체적인 변효에 해당되는 텍스트를 읽고 사유하며 주역이 제공하는 지침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점괘에 맞는 주역 텍스트를 찾고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다룹니다.)